[세미나] 1차시 - 오리엔테이션 + Fusion360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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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1차시 - 오리엔테이션 + Fusion360 기초

야호선종 2022. 7. 10. 00:25

☞ 진행 날짜 : 2022.07.07
☞ 진행자 : 최승호
☞ 기록자 : 야호선종

☞ 소프트웨어 : Fusion360

☞ 준비물 : 개인 PC

① 오리엔테이션

※ Fusion360으로 진행하는 이유가 있다면?

인벤터, 카티아, 솔리드웍스 등 다양한 모델링 소프트웨어가 있지만, 아무래도 학생에게 무료로 배포되기에 사용한다. 만약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다가 처음 Fusion360을 설치했다면, Preference(환경 설정) - General - Pan, Zoom, Orbit shortcuts 칸에서 해당 프로그램과 같은 마우스 조작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선택해서 사용하길 바란다.

언어는 한국어보다 영어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런저런 모델링 프로그램을 사용해본 결과 같은 기능이라도 번역을 다르게 해두기 때문에 영어로 사용하면 혼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마우스 조작법

마우스 휠 : 이동

Shift + 마우스 휠 : 궤도 회전

※ 트리의 구조

☞ 트리란?

트리(Tree)는 Fusion360 왼쪽 상단에 있는 모델의 구조를 의미한다. 사용자가 스케치를 하거나 파트 디자인을 하면 작업을 하면 트리에 어떤 작업을 했는지 추가된다. 생성한 피처나 지오메트리 요소 또는 입력된 변수 등 사용자가 작업한 것들을 기록해주기 때문에 다른 사용자가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도 있고, 작업 중간에 수정하는 것을 간편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트리의 구성요소를 확인해보면 다양한 것들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포함 관계로 설명할 수 있다.

◎ 컴포넌트(파트) : 바디의 상위 개념, 컴포넌트는 바디의 집합체를 의미한다. 바디 집합체의 정보가 담긴 컴포넌트를 다른 컴포넌트와 어셈블리하여 하나의 제품을 완성한다. Fusion360의 경우 바디를 컴포넌트로 만들어 파트 디자인에서 어셈블리로 넘어가는 과정이 존재한다.

◎ 바디(솔리드) : 스케치의 상위 개념, 스케치를 통해 나온 2D 결과물을 돌출과 같은 효과를 주면 3D 상의 바디가 생성된다.

◎ 스케치 : 프로파일의 상위 개념, 모델링을 위해 XY, YZ, XZ 평면을 선택하여 2D 도면에 그리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그린 것의 결과물을 의미한다.

◎ 프로파일 : 스케치에서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스케치 영역을 프로파일이라 한다. 즉, 스케치에는 수많은 프로파일이 존재할 수 있다. 또한, 돌출과 같은 효과를 줄 때 스케치 내에 나뉘어있는 프로파일을 선택하여 해당 부분에만 효과를 줄 수 있다.

※ 스케치 도구

② 설계란 무엇인가?

양쪽에 있는 스케치를 비교해보면 치수 하나 다르지 않고 똑같다. 그러나 스케치도 사람마다 그리는 방식, 스타일이 다르다. 종이에 그림을 그릴 때 누구는 얼굴 먼저 그리고 누구는 손이나 발을 먼저 그리는 것과 같다.

중요한 점은 어떤 프로덕트를 만들 때는 수치를 기반하여 설계를 하기 때문에 그리는 방식이 다르더라도 올바른 수치를 입력하여 같은 작업물만 나오면 어떤 방식으로 설계를 하던 상관이 없다.

결론적으로 수치적으로 정확한 설계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③ 실습 예제

실습 예제를 그려볼 때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구속조건을 활용하는 것이다. Fusion360의 경우 초기에는 사용자의 의도에 맞게 구속조건을 제대로 주지 않더라도 바디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설계 프로그램에서는 구속조건에 한해 Fusion360만큼 친절하지 않다. 구속조건이 제대로 걸려있지 않으면, 어셈블리를 할 때 프로그램이 어셈블리를 해도 되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다 만들고나서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